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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숲
0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피자 맛집, 게린 Güerrin, 알파호르, 둘쎄 데 레체 프라푸치노 본문
02.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피자 맛집, 게린 Güerrin, 알파호르, 둘쎄 데 레체 프라푸치노
상상숲 2018. 2. 28. 18:48사실 부에노스아이레스만큼 아쉬웠던 도시도 없다.
첫 해외여행의 첫 도시라서 모르는 것도 많았고, 겁먹어서 못 한 것도 많았고, 지금 와서는 한 번 해볼걸 하는 후회가 많이 남았던 도시이다.
숙소는 한인 민박인 남미사랑이었고, 여기서 정말 멋진 사람들 많이 만나서 행복한 기억 만들고 갔다.
다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또 가게 되면 여기 머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바나 카페(HAVANA CAFE)에서 알파호르Alfajor도 먹어보고
(매우 달다 졸라 달다. 저 위에 있는 70% cacao puro가 그나마 덜 달았다)
돈이 없으면 옆에 있는 마트에서 한 근에 6,000원하는 고기 구워서 먹고(거의 매일이 고기였다)
세상에 사진이 커서 편집을 못 하다니 실화...?
가위바위보로 아침 설거지의 운명을 정하며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물가도 물가지만, 우리나라와는 달리 식당의 팁문화 때문에 외식을 잘 안 하게 된 것도 있다.
그래도 몇 번쯤은 나쁘지 않지.
원래 인터넷상에 나와있는 ~맛집...은 나 스스로가 안 믿는 편인데, 이걸 쓰고 있다는게 참 웃기긴 하다.
말 그대로 '추천'이 목적이고, 자세한 메뉴 사진 그런건 없ㅋ음ㅋ 이건 남미사랑 매니저님(?)께 추천받아서 몇 안되는 외식 장소 중 두 번이나 다녀왔던 곳. (누가 사온 것 까지 치면 세 번이나 먹었나보다)
안쪽 홀로 들어가서 먹을 수도 있고(이 때 종업원에게 팁 줘야하는 듯),
아니면 가게 앞쪽 로비에서 한 조각씩 시켜서 먹을 수도 있다. (이 때는 팁X)
1932년부터 있었나보다.
사진을 찍을 때는 2017년이었지만, 지금은 2018년이니 저 간판도 바뀌었겠지.
1932년부터 있었나보다.
사진을 찍을 때는 2017년이었지만, 지금은 2018년이니 저 간판도 바뀌었겠지.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늘 사람이 많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홀에 들어가서 시켰던 나폴리피자.
존맛.
탄산수를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옆에 계신 할아버지가 도와주셨다.
감사합니다.
이건 숙소에 있을 때 언니들이 사가지고 온 피자.
왼쪽이 치즈피자고, 오른쪽이 양파피자.
양파피자는 달달하다.
치즈피자는 지금 비주얼이 저래서 그렇지 매우 맛있다 (그러나 역시 남미음식답게 짜다.)
스페인어를 모르면... 이렇게 된다..
뭔지 몰라서 위에서부터 네 개를 시켰더니 실패가 하나 나왔다.
위는 멸치피자고, 아래는 치즈피자다.
멸치피자는 정말 멸치 젓갈 맛이다. 추천하지 않는다.
달달한 맛의 양파 피자와 고소했던 시금치 피자.
역시 문제는 멸치였다.
+덧)
남미에만 있다는 스타벅스 둘쎄 데 레체 Dulce de leche 프라푸치노. 왼쪽 뒤에 있는 음료.
더위사냥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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