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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숲
06. 아르헨티나 라 보카 (La Boca) 본문
치안이 안 좋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혼자 가지 말고 사람 모아서 택시로 다니라고 했던 라 보카. 소매치기 많다는 소리를 들어서 카메라도 안 가져갔다. (영원히 고통받는 카메라...) 안 그래도 내가 갔을 당시, 강도 범죄로 살인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나와서 겁을 먹은 상태였다. (2017년 12월 1일 기준)
갈 때는 택시로, 올 때는 버스로 돌아왔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이었다. 빈민가 한 블럭 정도를 친구랑 버스 정류장 찾으면서 돌아다녔던 셈인데, 그 곳에 왜 사람이 없었는지, 사람들이 왜 계속 우리를 쳐다봤는지 나중에서야 알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정말 미친 짓이었다.
라 보카에서 유명한 까미니토(Caminito)는 스페인어로 '작은 길'이라는 뜻이다. 길거리 박물관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통적인 요소들을 담아내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탱고곡 'Caminito'에 영감을 준 장소라고 한다.
택시를 타고 내린 곳. 친절하게도 관광안내소 근처에 내려주셨다.
단 관광안내소에 특별한 정보는 없었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바다내음이 참 좋았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근처에 유리로 된 건물이 있다. 예쁘다.
비교적 성공적이었던 파노라마.
그리고 그 이후의 샷은 전부 실...패...
이 사진에서 i 표지판이 있는 곳이 관광안내소이다!
버스를 어디서 타야하는지 물어봤으나 결국 몰라서 사람들이 버스 타는 곳에서 아무 버스나 탔다. (돌아갈 때)
하얀 천막으로 된 개인 부스. 그림, 장신구, 에코백 등 많은 소품들을 판다!
돈만 많았더라면... 흑흑.
갈림길 왼쪽부터는 호객꾼이 많은 음식점과 기념품이 밀집되어있는 실내 시장이 있다.
실내 시장 안에는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귀여운 장식물들도 있다.
선명한 색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망한 360도 샷....
잘 보면 Caminito의 가사가 적혀있다.
평가를 먼저 얘기하자면, 일정이 바쁘다면 꼭 갈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체험, 공연 관람을 선호하는 쪽이다. 우리 나라 있을 때도 벽화 마을같은 일명 '사진 스팟'을 별로 안 좋아한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건물 색도 예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게 다였다.
호객 행위도 장난 아니고, 정말 잠깐 정신 놓으면 다 털릴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다. 단 실내로 들어가면 있는 기념품 골목(?)은 정말 좋았다! 바다쪽으로 나가면 플리 마켓에 예쁜 물건도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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