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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숲
첫 해외여행을 겁도 없이 남미로 잡았다.왜 가고 싶었냐고 물어보면, 사실 나도 아직 대답을 잘 못 하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했던 건, 시간도 계절도 위치도 모든게 정 반대인 먼 대륙으로 가서 반대로 생각하고 반대로 행동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뭘 깨달았느냐, 무엇을 결정하고 왔느냐 하고 물어보면 그것도 글쎄.아쉬운 것도 있고, 만족스러웠던 것도 있다.다만 한 가지 확실한건, 단지 '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감행한 일탈이 살면서 하나쯤은 있어서 다행이라는 것. 2017년 11월 끝자락, 스무 살에서 출발했던 여행이 2018년 2월의 옷깃에 스물한 살이 되어서 돌어왔다.두 달 반 여행한다고 나라는 인간이 크게 성장하지는 않는다.이 세상 모든게 관성의 법칙으로 돌아간다. 잠깐의 흔들림이 있을지..
~의식의 흐름 201720182019 1. 혼자서 해외여행 가보기. 2. 밤 새서 책 읽어보기. 3, 한 달에 꾸준히 영화 한 편씩이라도 리뷰하기. 4. 꾸준한 헌혈. 5. 1년에 전시회 두 번은 가보기. 6. 욕 그만하기. 7. 한 달에 책 한 권씩 읽기. 8. 휘쇼 필모 깨기. 9. 퍼오인 다 보기. 10. 개인 제작 해보기. 뭐든지. 11. 욱 하는 성격 고치기. 12. 과 우수 장학 유지하기. 13. DSLR 장만. 14. 패러글라이딩 해보기. 15. 토플. 16. 5kg 빼기. 17. 한 달에 5만원씩 적금 > 심지어 10만원씩 부었다. 12. 중국어 배우기. 영어로 써 있으면 읽을 수 있는 수준까지. 13. 번지점프 해보기. 14. 영어 인터뷰 들으면서 자막 연습. 15. 살아있는 노엘 보기...
비슷한 시기에 이니스프리가 저렇게 생긴 화장품을 광고했었다. 기시감 어쩔거야...공식 포스터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음에 들어서 가져온 사진. 출처는 이곳 "이 영화를 보고 나온 내 마음은 뭘료 치료할 수 있을까요" 기대하고 보러 간 영화였다. 개봉 첫 날에 보러 갔는데.... 첫 시간대에 보고 왔는데....초반에는 진짜 너무 지루해서 하품 계속 나왔는데, 중간의 흡입력과 미스터리, 그리고 적당한 고어는 결국막판으로 갈수록 오페라의유령을 보는지 터미네이터를 보는지 브이를 보는지 나도 모르겠다. 심리 스릴러라고 마케팅이 되어있었는데, 절대 아니다. 고어 스릴러라면 모를까. 하지만 잔인한 장면, 혹은 징그러운 장면이 몇 번 나오지만 이걸 주(主)로 기대하고 가기에는 역시 아쉬운 영화이다. 사람들이 징그러움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