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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숲
당선, 합격, 계급 장강명 르포 | 문학상과 공채는 어떻게 좌절의 시스템이 되었나출처 : 교보문고 르포 형태의 글은 처음 읽어봤다. 문학상 시스템에 대해서도 잘 아는 건 아니었지만, 일 하는 곳 매니저님이 추천해주셔서 읽어본 책이다. 다만 대학생으로서, 공채 시스템이 좌절의 시스템이라는 점에는 동의하기에 반신반의하며 책을 펼쳤다. "사건 취재가 아니라 시스템 취재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시스템 안에 있으니까 외부의 시선이란게 존재할 수 없다." 문학상의 최대 수혜자가 이런 글을 쓴다는게 아이러니이다. 하지만 시스템의 안쪽에 있던 사람이 바깥쪽으로 나가는게 더 쉽다는 얘기에는 동의한다. 취재기자가 쓴 책이라서 그런지, 출처와 데이터가 가지런하게 정렬되어있다. (볼 때마다 느껴지는 마음의 평화) 그 외에 공..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서점이라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점 엘 아테네오(El Ateneo).생각보다 외관이 특별하지 않아서, 길을 찾을 때는 '여기인가?' 싶었다. 하지만 막상 내부를 들어가보면, 웅장한 원형 구조와 조명들, 그리고 책의 무게감에 압도당한다. 엘 아테네오는 처음에 극장이었다고 한다. 무려 아르헨티나에서의 첫 유성영화를 상영한 곳인데, 2000년대 이후로 점차 서점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당연히 책은 많았고, 제대로 찍지는 못했지만 천장의 그림도 예뻤다.서점답게 책은 당연히 많았고, 대부분이 스페인어책이라서 몇 장 둘러보다 말았다. 외화소설을 표지와 단어로 유추했을 뿐.여행객이다보니 여행 책 코너에 가서 한국이 있나 살펴봤는데, 정말 한국에 대한 책은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