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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숲
표명희 장편소설, '어느 날 난민'출처 : 교보문고 2018.07.03 수정 정말 운 좋게도, 그리고 감사하게도, 창비 서평단에 선정되어 책을 먼저 접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었다. 예전에는 뉴스나 신문의 국제란에서만 나왔지만, 이제는 그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는, 그저 유럽의 사회 문제 중 하나이거나,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나라 반대편 먼 나라의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 내가 이야기에 완전히 공감할 수 있을지 반쯤 의심도 했다. 하지만 이제 제주도의 예멘 난민들이 SNS와 뉴스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이 소설은 다시 한 번 읽을 때는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해진다. 민의 생물학적 엄마이지만 누나라고 소개할 수밖에 없는 미혼모 해나가 훔친 자동차 하나에 몸을 싣고..
사실 여기가 왜 유명한지는 모르는데, 남미사랑에서 만난 언니랑 친구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다.밤에는 여기서 탱고 공연도 열린다고 한다.1858년에 생겼다고 한다. 피자집보다 더 오래되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라고 한다.자세 및 이하 정보 출처는 여기. http://www.cafetortoni.com.ar/ 프랑스 이민자 Touan이 만든 토르토니는, 파리의 이탈리아 대로 (Boulevard des Italiens) 에서 따왔다고 한다.19세기 말, 또다른 프랑스인 Don Celestino Curutchet,에게 인수되었다.당시 미술가, 작가, 언론인, 음악가 등이 모이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사람이 많아서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다. 들어갈 때 잠깐 기다려야 했다.하..
사실 부에노스아이레스만큼 아쉬웠던 도시도 없다.첫 해외여행의 첫 도시라서 모르는 것도 많았고, 겁먹어서 못 한 것도 많았고, 지금 와서는 한 번 해볼걸 하는 후회가 많이 남았던 도시이다. 숙소는 한인 민박인 남미사랑이었고, 여기서 정말 멋진 사람들 많이 만나서 행복한 기억 만들고 갔다.다음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또 가게 되면 여기 머무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바나 카페(HAVANA CAFE)에서 알파호르Alfajor도 먹어보고(매우 달다 졸라 달다. 저 위에 있는 70% cacao puro가 그나마 덜 달았다) 돈이 없으면 옆에 있는 마트에서 한 근에 6,000원하는 고기 구워서 먹고(거의 매일이 고기였다)세상에 사진이 커서 편집을 못 하다니 실화...? 가위바위보로 아침 설거지의 운명을 정하며 재밌는 ..